92.5% 실버 의미

실버 주얼리를 보면 925라는 각인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귀금속은 백분율이 아니라 천분율로 나타내는데 1,000분의 925(은의 함유량이 92.5%)

이상의 순도의 은을 스털링실버라고 하고 99.9% 은함량을 순을이라고 부르게됩니다.

순도 99.9%의 순은은 재질이 무르기 때문에 동을 합금하여 경도를 높여서 작업을 하는데요

즉,92.5%(은) +7.5%(구리)로 이루어진 주얼리제작에 적당한 실버가 되는 것입니다.

주얼리에 925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는 이유는

신뢰할 수 있는 실버로 제작된 핸드메이드 주얼리라는 의미로 각인을 하고 있습니다.

실버는 변색이 잘되는 금속

실버는 외부환경 등 여러 가지 변색요인으로 인해 쉽게 변색되는 금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평소의 보관과 손질에 따라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나만의 주얼 리가 될 수 있는 가치있는 금속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우리가 사용하다 변색되었던 주얼리들을 떠올려보면

은이 산화한다고 하지만 실버는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지 않은 이상

평상시 상태에서는 산화하지 않습니다.

실버 변색의 대부분의 경우는 황화 반응이나 염화 반응에 의것 것입니다.

황화반응, 염화반응에 의한 변색

일상생활에 너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화장품,향수,헤어샴푸,세제,합성고무,고무계접착제가

쓰여진 보석상자 등이 모두 황화반응에 의해 실버 변색되는 경우

여름철 바다에서의 바닷물, 드라이 클리닝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옷

우리 몸에서 흘리는 땀 으로 인한 염화 반응에 의한 변색

실버 보관법 관리법

착용하지 않을 때에는 포리백 같은 밀봉이 가능항 봉투에 담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기간이 장기간 지속되면 변색은 될 수 있는데, 너무 심하게 변색되기 전에

치약을 묻혀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거나 표면이 무광으로 처리 되어있던 제품이 변색

되었을 경우엔 마른 수세미로 한방향으로 밀어주면 처음과 유사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시중에 변색된 실버를 원래 색상으로 돌리거나 더 하얗게 만들어주는 실버 클리너가

판매되고 있긴하지만, 가능하면 이 약품은 많이 사용하지 않기를 권해드립니다.

이것은 실버 표면을 얇게 부식시키는 것을 원리로 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할 경우에는 실버

본연의 광택까지 없어 지고 표면이 거칠어지며 색상이 탁한 회색빛으로 변해 버릴 수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표면을 계속 깎아 냄으로서 변색된 부분을 벗기고 속상을 보이게 하는 원리이기 때문인데요

실버의 색상이 변하는 특성 때문에 실버주얼리를 피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유해한 것에의해 변해버리는 실버의변색,이것은 실버만이 가지는 큰 매력이 아닐까합니다.

오랜기간 착용 했을 때 실버만이 가질 수 있는 은은항 광택과

실버 특유의 사용감에서 묻어나는 색감은 나와 함께 해온 세월의 흔적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이러한 실버만이

가 질 수 있는 특징에 의한 사용감은 인위적인 방법으로도 흉내낼 수가 없는것이라 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실버 목걸이 체인 변색 관리 방법

실버 제품은 공기중의 황과 만나 변색이 진행됩니다.

모든 925실버제품은 변색이 일어나는데요

그중 제일 변색되었을 때 관리 하기 힘든게 촘촘한 목걸이 체인줄이에요

얇은 목걸이 체인줄은 더더욱이 관리하기가 힘듭니다.

목걸이 줄을 착용을 하다보면 목에서 땀이나 오염이 묻어나게 되면서

관리를 잘해도 체인 사이사이 낀 오염물들이 쉽게 지워지지 않아 생기게 되는 현상입니다

-목걸이 펜던트는 안경닦는 천이나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 문질러 줍니다.

목걸이 펜던트도 칫솔에 치약을 묻혀 닦아도 되지만, 칫솔로 세게 힘을 주어 닦을 시에는 은에 스크레치가 생기게 됩니다

-체인은 칫솔에 치약을 묻혀서 체인 사이사이를 닦아주세요. 100%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지는 않더라고 눈에 보이는 거뭇거뭇한 변색은 없어 졌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실버 클리너를 이용해주세요 실버클리너에는 10~20초 살짝 담구었다가 흐르는 물에 아주 깨끗하게 행궈줍니다.

실버 클리너는 강한 세정 화학성분이 있기 때문에 잘 행궈주셔야 합니다. 앞서 이야기 해드렸듯이 클리너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은의 수명이 줄어드니 가급적 많이 사용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